김포시, 추경안 전액 부결…'시민 피해 우려'

경기 입력 2025-04-22 18:39:51 수정 2025-04-22 18:39:51 정주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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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포시]

[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김포시가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1조 7,393억 원이 시의회에서 전액 부결됐습니다.

이번 추경안에는 침수지역 배수로, 농로 정비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된 사업은 물론, 장애인 지원·청년 저축계좌 등 복지예산이 대거 포함됐으나 모두 무산됐습니다.

중소기업 지원, 골드라인 운영비, 교통 인프라 확충 예산도 확보하지 못해 경제 활성화와 교통 개선에도 차질이 불가피합니다.

김포시는 “시민 안전과 민생 지원에 큰 위협이 생겼다”며, 예산안 수정보완 후 신속 재제출 방침을 밝혔습니다.

특히 다가올 우기에 대비한 용수로 정비 사업 등은 시급한 대응이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시는 향후 추가 논의를 통해 조속한 예산안 통과가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습니다./wjdwngus9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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