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 복원 넘어 완성으로
경기
입력 2025-04-22 18:58:43
수정 2025-04-22 18:58:43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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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수원시가 화성행궁 복원에 이어 성곽 연결과 하남지 복원 등 후속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화성행궁은 일제강점기와 해방 이후 철거와 용도 변경이 반복됐다. 1923년 경기도립병원 건립으로 대부분 건물이 철거됐고, 이후에도 병원이 운영됐다. 1980년대에는 고층 건물 신축 계획도 있었다.
복원은 1989년 시민 주도로 시작됐다. 1993년 수원의료원 철거 후, 1994년부터 발굴과 복원공사가 진행돼 봉수당, 신풍루 등 482칸이 복원됐고, 2023년에는 우화관과 별주도 완공됐다.
시는 현재 화성 남쪽에 있던 연못 ‘하남지’ 복원을 추진 중이다. 2020년 발굴 조사로 외곽 경계와 시설 흔적을 확인했으며, 일부 복원은 승인됐다. 실시설계와 세계유산 영향평가 후 공사를 진행해 2029년 개방을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팔달문 좌우 단절 구간의 성곽 복원도 계획하고 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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