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코리아, ‘스타워즈 데이’ 기념 대규모 이벤트

경제·산업 입력 2025-04-22 08:44:45 수정 2025-04-23 10:37:55 유여온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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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다이 트레이닝·팬 컬렉션 전시 등
1977년 개봉한 대표 'SF 시리즈'

‘스타워즈 데이’ 포스터.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서울경제TV=유여온 인턴기자]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5월 4일 ‘스타워즈 데이’를 맞아 오는 5월 1일부터 6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다양한 스타워즈 테마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스타워즈 데이는 매년 5월 4일, 전 세계 스타워즈 팬들이 함께 스타워즈 프랜차이즈를 기념하는 날로 명대사 “포스가 당신과 함께하기를(May the Force be with you)”과 영어로 5월 4일을 뜻하는 “May the Fourth”의 발음 유사성에서 유래했다. 이날을 전후로 세계 곳곳에서는 코스튬 퍼레이드, 팬 이벤트, 한정 굿즈 출시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스타워즈의 유산을 기념한다. 한국에서도 2015년부터 공식적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해 풍성한 팬 참여형 이벤트 및 콘텐츠를 선보이며 국내 팬들과의 소통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2008년 이후 17년 만에 다시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스타워즈 셀레브레이션 2025’는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999년 시작돼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해온 이 축제는 스타워즈의 과거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대표적인 행사로 <스타워즈: 스타파이터>, <만달로리안과 그로구>, <라이트 & 매직> 시즌 2, <스타워즈: 비전스> 시즌 3 등 신작 정보가 대거 공개됐다.

뿐만 아니라 <스타워즈: 스타파이터>로 새롭게 스타워즈 세계관에 합류한 라이언 고슬링이 행사에 직접 모습을 나타내 큰 환호를 받았으며, 그 외에도 디에고 루나, 로사리오 도슨, 헤이든 크리스텐슨 등 주요 배우들이 참석해 팬들과 소통했다. 제작진은 아태지역을 스타워즈 세계관의 중요한 원천이자 글로벌 팬덤 확장의 핵심 관문임을 강조했으며, 일본을 비롯해 아태지역 곳곳에서 방문한 팬들의 열기 또한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글로벌 열기를 이어, 5월 1일부터 6일까지 DDP 일대에서 진행되는 ‘스타워즈 데이 2025’ 행사는 제품 팝업과 전시, 그리고 스타워즈 데이 당일에만 펼쳐지는 특별 프로그램과 퍼레이드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스타워즈는 1977년 첫 영화 개봉 이후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아 온 SF 시리즈로, 선과 악의 대립이라는 보편적 서사를 광대한 우주 세계관으로 풀어낸 대중문화의 아이콘이다. 영화는 물론 드라마, 애니메이션, 게임, 굿즈 등 다양한 미디어로 확장되며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 스타워즈 영화 전편과 <애콜라이트>, <만달로리안>, <오비완 케노비> 등 주요 시리즈는 모두 디즈니+에서 감상할 수 있다.
/yeo-on03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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