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진안군수, 통합복지카드 직접 점검…“현장 불편 즉시 개선”
전국
입력 2025-04-21 20:41:56
수정 2025-04-21 20:41:56
이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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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버스·행복콜버스 탑승
“군민 체감 복지행정 실현” 강조

[서울경제TV 전북=이경선 기자] 전북 진안군은 전춘성 군수가 통합복지카드 운영 상황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교통 현장을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전 군수는 이날 진안버스터미널에서 마령면 방면 농어촌버스를 타고 마령초등학교에서 하차한 뒤, 현장에서 곧바로 행복콜버스로 환승해 카드 인식과 이용 편의성을 확인했다. 점검에는 안전환경국장, 교통행정팀 등 실무진도 동행했다.
전 군수는 “군민들이 복지 혜택을 보다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스템 오류나 불편 사항이 있다면 즉시 개선하라”고 지시했다.
통합복지카드는 진안군이 도입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통합 시스템으로, 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농어촌버스 월 24회 무료 이용 △행복콜버스(택시) 이용 △교통소외지역 콜택시 이용 △목욕탕 이용 지원 등의 혜택을 담고 있다. 이·미용권 등도 향후 카드에 통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기존에는 군민들이 각각의 복지 혜택을 받기 위해 종이쿠폰을 일일이 챙기고 읍면사무소를 찾아야 했지만, 통합복지카드 도입으로 실질적인 편의성이 크게 높아졌다는 평가다. 군은 카드 이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복지 수요 분석과 정책 피드백을 가능케 해 지역 맞춤형 복지 설계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전춘성 군수는 “복지서비스의 실효성은 군민 체감에서 시작된다”며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군민 누구나 편리하게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oks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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