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여성청소년기능 워크숍 개최…관계성 범죄·청소년 범죄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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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21 19:11:34
수정 2025-04-21 19:11:34
이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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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관리자 60여 명 참석
스토킹·교제폭력 재범방지, 신종 청소년 범죄 대응 논의

[서울경제TV 전북=이경선 기자] 전북경찰청은 21일 전주시 대성동에 위치한 ‘왕의지밀 충무공홀’에서 도내 전 경찰서 여성청소년 기능 과·계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청소년기능 중간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여성청소년과의 주요 현안 및 중점 추진업무, 치안성과 관리방안 등이 공유됐으며, 사회적 약자 보호 정책과 범죄 발생 시 대응 역량 강화, 피해자 보호·지원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전북경찰청은 최근 증가하는 스토킹, 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의 특성에 주목해 체계적인 사례관리로 재범을 방지하고, 지자체 및 사회복지기관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실효성 있는 피해자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사이버 도박, 허위 영상물 제작·유포 등 신종 청소년 범죄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사전 예방 중심의 특별교육과 선도 프로그램 운영을 더욱 내실화해 청소년 보호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김철문 전북경찰청장은 “그간 사회적 약자 보호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신 여성청소년 기능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2025년에도 여성과 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치안활동에 주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doks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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