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꿈아이, ‘도슨트 이창용의 미술 대모험' 4권 출간
경제·산업
입력 2025-04-21 10:17:52
수정 2025-04-21 10:17:52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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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단꿈아이는 '도슨트·도리쌤'으로 불리는 이창용 작가가 들려주는 어린이 미술 교양서 ‘도슨트 이창용의 미술 대모험’의 네 번째 이야기가 출간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편에서는 주인공 ‘도리’와 ‘클로디’가 이탈리아 로마의 바티칸을 배경으로 천재 예술가 미켈란젤로를 만나 시간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도슨트 이창용의 미술 대모험 4권’은 세계적인 명화가 가득한 바티칸에서 시작된다. 시스티나 예배당의 천장화를 감상하던 도리와 클로디는 빛에 휘말려 미켈란젤로의 작업 현장으로 시간 여행을 떠난다. 조각으로 명성을 얻은 그가 익숙하지 않은 벽화 작업에 도전하며 겪는 갈등과 고민, 그리고 이를 지켜보는 두 주인공의 응원이 감동적으로 그려진다.
‘도슨트 이창용의 미술 대모험’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쉽게 미술을 접할 수 있도록 친근한 캐릭터와 스토리 중심의 전개를 채택했다. 독자들은 도리와 클로디의 시선을 따라가며 미술관을 직접 걷는 듯한 경험을 하고, 작품의 배경과 작가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책 속에는 교과서에 실린 명화와 대표작들이 등장해 교육적 가치도 높다.
저자 이창용은 2006년 로마 바티칸 박물관을 시작으로 파리 오르세, 루브르 박물관 등 세계 유수의 미술관에서 도슨트로 활동해온 인물이다. tvN ‘벌거벗은 세계사’, JTBC ‘톡파원 25시’, MBN ‘신들의 사생활 2’ 등 다양한 방송에도 출연했다. 저서로는 ‘이야기 미술관’, ‘미술관을 빌려드립니다-프랑스’ 등이 있다.
단꿈아이 관계자는 “도슨트 이창용의 미술 대모험은 아이들이 예술을 어렵고 딱딱한 지식이 아니라, 친근한 이야기로 받아들이도록 기획된 시리즈”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즐겁게 읽고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콘텐츠를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꿈아이는 주인공의 스토리 속에 예술적 요소를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어린이들이 이야기 속에서 교과 연계 작품들을 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단꿈아이의 대모험 시리즈는 역사, 문화, 예술을 아우르며 지식을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학습의 흥미를 높여준다.
또한 단꿈아이는 어린이 콘텐츠를 책뿐만 아니라 공연으로도 확장하고 있다. 오는 5월 1일부터 6월 8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뮤지컬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 안중근’이 펼쳐진다. 소년 안중근이 영웅이 되기까지 역사 속 감동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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