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망 확충 기대감…‘울산 회야강 리버스테이트’ 4월 오픈 예정

경제·산업 입력 2025-04-18 15:19:14 수정 2025-04-18 15:19:14 진민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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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고속도로·국도 7호선 등 쾌속 교통망 갖춰
용당·와지·서창 등 산업단지 밀집…편의성 극대화

[사진=울산 회야강 리버스테이트]

[서울경제TV=진민현 인턴기자] 울산 지역 교통 인프라 확충이 본격화되면서 부동산 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가운데 울주군 웅촌면 곡천지구에 ‘울산 회야강 리버스테이트’가 4월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울산시는 도심 내 주요 거점을 잇는 도시철도 1호선을 추진 중이다. 신복로터리에서 태화강역까지 15개 정거장을 연결하고, 친환경 무가선 수소전기트램을 도입할 계획이다. 내년 착공을 목표로 하며 2029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 부산 노포에서 양산 웅상, 울산 무거를 거쳐 KTX울산역까지 연결하는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계획도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으로, 해당 노선이 현실화될 경우 울산 주요 생활권을 아우르는 더블 역세권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울산 회야강 리버스테이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총 1990세대(예정)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59㎡와 84㎡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된 이 단지는 우수한 공간 활용성을 갖춰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선호도가 높다.

민간임대아파트로 공급돼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으며 별도의 청약자격에 대한 제한이 없다. 최대 10년간 임대로 거주 가능하며 10년 후 분양전환권이 보장된다.

또 취득세와 재산세, 종합소득세 등 세금 부담이 없고, 주택도시기금 대출 등도 활용할 수 있어 자금마련 부담도 낮은 편이다. 확정분양가로 10년 거주 후 현재 시세로 취득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단지 동측에 위치한 회야강이 흐르고 있어 쾌적한 주거여건을 자랑하며, 인근 웅촌 종합운동장, 웅촌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지소, 곡천공설시장 등 생활 편의시설이 가까워 여유롭고 편리한 일상을 즐길 수 있다. 주변에 웅촌초등학교와 웅촌중학교, 울산미용예술고가 있으며, 옥동 학원가와의 접근성도 뛰어나 자녀 교육에 유리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옥동 학원가는 셔틀버스를 이용해 10분 내로 이동 가능해 교육 여건이 우수하다.

‘울산 회야강 리버스테이트’는 출퇴근이 빠르고 편리한 직주근접의 장점을 갖췄다. 용당 일반산업단지, GW 일반산업단지, 남창공업단지, 석유화학단지 등과 가깝고, 울산과 울주군은 곡천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웅촌 지역을 산업단지 근로자들이 선호하는 주거지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는 도시 주거벨트 확장과 더불어 주거 수요를 더욱 탄탄하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동해고속도로 문수IC와 울주JC를 통해 울산함양고속도로와 바로 연결되고, 국도 7호선 울산-부산 구간이 완전 개통돼 울산, 양산, 부산까지 약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2029년 개통 예정인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까지 연결되면 대중교통을 통한 이동 편의성도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울산 회야강 리버스테이트’는 울산지역 내 총 3300여 세대 주택과 인구 약 8000명 수용을 목표를 한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지에서 추진되는 현장으로, 향후 도시 기반시설 확대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울산 회야강 리버스테이트’의 홍보관은 울산시 남구 삼산동 인근에 마련돼 있다. /jinmh0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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