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쌀값 하락 안정 지원 17억 7,500만 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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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18 02:42:37
수정 2025-04-18 02:42:37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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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5일까지 공익직불금 신청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 제출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농산물 가격안정기금을 활용해 2024년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은 벼 재배 농업인 8,300여 명에게 총 17억 7,500만 원을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농산물 가격안정기금은 농산물 과잉 생산 및 수급 불균형 등으로 농산물 가격이 하락 시 최소한의 경영비 보전을 통한 농가 소득 안정망 구축을 위해 추진 중인 민선 8기 대표 공약사업이다.
남원시는 2026년까지 농산물 가격안정기금 100억 원 조성을 목표로 2023년 40억 원, 2024년 40억 원, 2025년 10억 원을 마련해 현재까지 총 90억 원을 조성했다.
이렇게 조성된 농산물 가격안정기금 100억 원은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농민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농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농업의 미래를 위한 필수적인 기금으로 농민들이 경제적 불안없이 농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100% 남원시 농업인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지원대상 품목을 확대하고, 품목별 주출하시기 등을 조정해 남원시에서 생산되는 주요 농산물에 대해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쌀값 하락에 따른 지원대상은 2024년 9월 30일 기준 공익직불금 지원대상자 중 남원시에 주소를 두고 남원시 소재(연접지역 포함) 농지에 벼를 재배한 농업인, 농업법인으로 지원단가는 ㎡ 당 25원, 2024년 벼 재배면적 1,000㎡이상부터 최대 3만㎡까지 지급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25일까지로, 2024년 공익직불금을 신청했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작년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지원되는 농산물 가격안정기금은 농업인의 소득보전을 위한 첫 걸음이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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