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이션, ESG 경영 수준 확인서 ‘A등급’ 획득
경제·산업
입력 2025-04-17 09:00:08
수정 2025-04-17 09:00:08
진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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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패키지 스타트업 글로벌 도약 신호탄

[서울경제TV=진민현 인턴기자] 친환경 패키지 클린테크 기업 리베이션은 ‘ESG 경영 수준 확인서’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며, 지속가능한 경영 실천에 있어 남다른 실행력을 인정받았다고 17일 밝혔다.
‘ESG 경영 수준 확인서’는 기업의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이행 수준을 전문기관이 객관적인 절차에 따라 평가해 부여하는 제도다. 기업의 ESG 기반 경쟁력을 수치화해 인증하며, 대출, 보증, 수출, 평가 대응 등 다양한 지원의 기준이 되는 신뢰도 높은 ESG 이행 지표다.
이번 A등급 획득은 리베이션이 스타트업 규모에서 이례적으로 높은평가를 받아, ESG를 경영의 핵심 가치로 삼고 강력한 의지를 갖고 실천해온 노력의 결과다. 평가 항목 전반에 걸쳐 우수한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친환경 경영과 공급망 ESG 대응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리베이션은 최근 종이 기반 포장재 및 완충재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럽의 럭셔리 브랜드와 일본 화장품 브랜드 등으로부터 협업 제안을 받고 있으며, 친환경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B2B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또한 그린 하이엔드 브랜드 ‘arlt(알트)’를 런칭, 세계 최초로 100% 종이로 만든 테이프 클리너를 선보이며 기술력과 디자인, 지속가능성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시장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리베이션 관계자는 “이번 A등급은 단순한 인증을 넘어,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리의 철학과 실행력이 외부에서도 인정받은 것”이라며 “ESG는 스타트업에게도 선택이 아닌 생존 전략이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과 책임 경영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신뢰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리베이션은 향후 ESG 기반의 패키지 개발을 지속 확대하고, 국내외 친환경 브랜드와의 공급망 협업을 통해 친환경 B2B 산업에서 ESG 리더십을 갖춘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다.
/jinmh0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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