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김기홍 회장 자사주 1만 2127주 추가 매입
금융·증권
입력 2025-04-16 08:47:01
수정 2025-04-16 08:47:01
이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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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홍 회장 총 16만주 보유…. 7대 금융지주 회장 중 자사주 최다 보유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이 회사 주식 1만 2127주 추가 매입에 나서며 책임경영과 주주 가치 향상에 대한 의지를 나타내는 행보를 보였다. 이에 따라 현재 김기홍 JB금융 회장은 7대 금융지주 회장 중 가장 많은 회사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
김기홍 JB금융 회장은 연말 성과급의 일부를 자사주로 받고, 이에 더해 시장에서 회사 주식 1만 2127주를 추가 매입했다. 이에 따라 JB금융지주 주식 총 16만주를 보유하게 됐는데 이는 발행주식의 0.08% 규모이다. 김 회장은 취임 이후 총 일곱 차례에 걸쳐 회사 주식을 매입하며 책임경영 의지를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JB금융 임직원들도 책임경영 강화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에 동참했다.
JB금융은 지난 2월 이행평가를 포함한 2025년 기업가치제고 계획을 발표 하는 등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통한 주주가치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앞으로도 책임 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성실히 이행하여 주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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