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청년 독립 지원 '청년온가' 입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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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14 14:38:42
수정 2025-04-14 14:38:42
나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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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까지 20명 입주…총 20개 호실 주거 공간 마련
무인카페, 세탁실, 휴게실 등 편의시설 갖춰

[서울경제TV 광주⋅전남=나윤상 기자] 광주 광산구가 청년들 독립 지원 주택인 '청년온가' 입주를 시작했다.
14일 광산구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광주도시공사와 협약으로 조성된 지상 4층 규모의 연립주택인 '청년온가'의 입주를 11일부터 시작했다.
'청년온가'는 전라도 사투리로 입주하는 청년들을 환영한다는 인사말과 청년들에게 따듯한 온기를 전하는 집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입주자들은 최대 2년 동안 보증금 50만 원과 1인 1실인 개별 호실에 대한 공과금만 부담하면 된다. 임대료는 광산구가 지원한다.
'청년온가'는 총 20 호실로 각 호실에는 화장실, 인덕션, 에어컨, 침대, 냉장고 등이 갖춰졌다.
또 건물 1층에는 무인카페, 라운지, 2층과 3층에는 세탁실과 휴게실이 구비되었고 4층에는 공유주방을 조성해 청년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청년온가'는 18일까지 총 20명이 입주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입주 청년들에게 취·창업 관련 교육 실시·정보 제공과 관련 기관 사업 연계, 개인별 심리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 청년온가가 단지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청년들의 심리적인 안정과 사회 적응을 지원하는 종합적인 보금자리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이 청년 세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ncfe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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