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기용 여수해경서장 "현장, 실력으로 이끄는 해경될 것"

전국 입력 2025-04-11 12:38:45 수정 2025-04-11 12:38:45 고병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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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취임 후 본격 업무 돌입…실무역량·청렴문화 등 강조

제29대 김기용 여수해양경찰서장 [사진=여수해양경찰서]
[서울경제TV 광주·전남=고병채 기자] 신임 전남 여수해양경찰서장에 김기용 전 남해애양경찰청 구조안전과장이 지난 1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김 서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아름답고 풍요로운 여수 바다를 지키라는 사명을 받고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현장을 실력으로 이끄는 해양경찰, 국민이 청렴하다고 느끼는 해양경찰, 조직의 창의성을 발현하는 해양경찰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또 "여수해경 560여 명의 개성과 열정을 모아 시너지 효과를 내고 겸손과 소통 실천을 통해 조직을 함께 이끌어가겠다"며 "동료 여러분과 함께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대전 출신인 김기용 서장은 지난 2005년 간부후보(53기)로 입문한 뒤 동해·남해지방해양경찰청과 해양경찰청 감사·언론·정보통신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terryk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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