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센총연합회, 경주 희망마을서 ‘찾아가는 문화복지’ 사업 진행
경제·산업
입력 2025-04-10 13:34:47
수정 2025-04-11 10:34:46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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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센인 정착마을에 문화공연 선사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한국한센총연합회는 지난 8일 희망마을에서 ‘찾아가는 문화복지’ 사업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본 사업은 총연합회가 매년 전국의 정착마을을 순회하며 실시하고 있고 장애 및 고령화로 외출 등이 제한되거나 지리적 특성상 문화적 소외감을 느끼는 한센인 정착마을에 직접 찾아가 문화공연을 펼치는 사업으로, 비한센인과의 문화 예술 활동에 대한 양극화를 해소하고 한센인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 제공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희망마을에서 펼쳐진 공연은 품바공연과 마술공연으로 한센가족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공연들이 펼쳐져 정착마을에서 제한된 생활을 하는 한센 가족들이 즐겁게 공연을 즐길 수 있었다.
이길용 총연합회장은 “찾아가는 문화복지 사업을 통해 정착마을 한센인들에게 몸과 마음의 건강과 웃음 및 행복을 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센인 정착마을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사업을 만들어 정착마을에 활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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