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몸값 5조’ 실트론 경영권 매각…"여러 방안 검토”

경제·산업 입력 2025-04-09 08:31:21 수정 2025-04-09 08:31:21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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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진=SK]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SK그룹이 리밸런싱(사업 재편) 차원에서 반도체 웨이퍼 제조사인 SK실트론 경영권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SK그룹 지주사 SK㈜는 최근 주요 사모펀드와 접촉하며 SK실트론 경영권 매각 방안을 타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대상은 SK㈜가 보유한 경영권 지분 70.6% 전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트론 몸값이 5조 원대로 추산되는 만큼, SK그룹은 이번 매각이 성사될 경우 3조 원 이상 현금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SK실트론은 지난해 3155억 원의 영업 이익을 거둔 알짜 기업으로, 이번 매각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비주력 사업을 매각해 유동성을 확보하려는 차원으로 해석된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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