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청년창업펀드 2호 기업 선정
경기
입력 2025-04-04 12:20:16
수정 2025-04-04 12:20:16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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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안산시가 청년창업펀드 2호 투자기업을 선정했습니다.
시에 따르면, 시는 ㈜클라우드앤을 투자 대상으로 선정하고 3일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투자는 ㈜에스벤처스가 운용하는 청년창업펀드 1호를 통해 이뤄졌으며, 기업의 주요 사업 분야와 실증사업 이력 등을 고려해 선정됐습니다.
해당 기업은 무선 IoT와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 제어 기술을 활용한 건물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개발·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청년창업펀드를 통해 12억 원의 투자를 받게 됐습니다. 2015년 창업 이후 에너지 절감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왔으며, 실시간 설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에너지 사용을 자동 제어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시는 2022년부터 1000억 원 규모의 청년창업펀드 조성을 추진해왔으며, 현재 1·2호 펀드를 통해 총 1046억 원을 조성했습니다. 이 중 시 출자금은 40억 원이며, 관내 기업에 94억 원 이상이 투자될 예정입니다.
올해 하반기에는 제3호 펀드 결성을 목표로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와 시의회 출자 동의를 완료했으며, 운용사 공모 등을 거쳐 추가 조성에 나설 계획입니다. 청년창업펀드는 우수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기반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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