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2025 금석천 벚꽃 버스킹’ 개최
경기
입력 2025-04-03 14:21:17
수정 2025-04-03 14:21:17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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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안성시가 ‘2025 금석천 벚꽃 버스킹’ 행사를 개최합니다.
시에 따르면, 오는 4월 4일(금) 금석천 꿈의 다리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벚꽃과 음악, 야경이 어우러진 도심 속 문화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이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됐습니다.
행사는 지역 예술인들과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향유의 장으로, 오후 3시부터 플리마켓과 푸드트럭이 운영되며, 오후 5시부터는 풍선아트와 마술 공연을 시작으로 재즈와 밴드 등 버스킹 공연이 이어집니다. 야간에는 LED 경관조명이 더해져 금석천 일대가 감성적인 봄밤의 낭만 공간으로 꾸며집니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돼 방문객들이 봄을 배경으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으며, 대우경남아파트 후문에 조성된 메인무대는 공연과 함께 포토 스팟으로도 활용됩니다. 메인무대 주변 도로에서는 30개 팀이 참여하는 플리마켓이 운영되고, 천변 건너편 비룡초등학교 후문 인근에는 닭꼬치, 추로스 등 간식을 판매하는 푸드트럭 5대가 배치됩니다.
시는 행사 당일 원활한 진행과 시민 안전을 위해 오전 9시부터 밤 11시까지 금석1교~금석2교 구간의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할 예정이며, 현장에 안전요원과 교통안내 인력을 배치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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