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수향촌, '산불 피해 지원' 5000만원 상당 추어탕 기부
경제·산업
입력 2025-04-02 10:33:22
수정 2025-04-02 10:33:22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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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추어탕 전문 브랜드 이도수향촌은 뉴트리웨일과 함께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남 지역 주민 및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사랑의 열매를 통해 5000만원 상당의 추어탕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기부된 추어탕 제품은 경남 산청군 시천면과 단성면 피해 주민은 물론 현장에서 불철주야 힘쓰고 있는 소방관, 자원봉사자들에게도 전달됐다.
이도수향촌은 직영 양어장을 통해 키운 미꾸라지에 이도수향촌만의 한식 전문 노하우와 어류 단백질 연구 기업 ‘뉴트리웨일’의 건강한 어류 단백질을 사용해서 음식을 만들고 있다.
이창훈 이도수향촌 공동대표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지역 주민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재해현장에서 피해 주민분들과 자원봉사자분들께 건강한 보양식 한 그릇 드시게 하고 싶은 마음으로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자 제품 기부를 결정했다”며 “위험을 무릅쓰고 산불 진화에 매진하시는 소방관분들과 복구 현장에서 묵묵히 봉사하시는 자원봉사자분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도수향촌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들과 진정성 있는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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