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송전선 지중화·학교 설립 속도
경기
입력 2025-04-01 16:07:03
수정 2025-04-01 16:07:03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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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과천시가 지식정보타운 내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과 단설 중학교 신설을 위한 현안 해결에 나섰습니다.
시에 따르면, 신계용 시장은 1일 한국전력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 추진 중인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의 휴전 전기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습니다. 이번 공사는 송전탑 철거와 지중화를 위한 첫 단계로, 4월부터 8월까지 케이블 인입 작업을 완료한 뒤 9월부터 본격적인 철거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시는 공사 기간 동안 전력 공급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전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대응할 방침입니다.
또한 같은 날, 신 시장은 서울랜드에서 열린 일회용컵 보증금제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김완섭 환경부 장관을 만나 지식정보타운 내 단설 중학교 설립을 위한 지구계획 13차 변경 협의의 조속한 마무리를 요청했습니다. 현재 해당 지구에는 율목초·중 통합학교 1곳만 운영되고 있으며, 중학교 학급 수는 24개에 불과합니다.
시는 2028년 이후 급증할 학령인구를 고려할 때 중학교 신설이 시급하다고 보고 있으며, 통상 3년 이상 소요되는 설립 절차를 감안해 신속한 행정 처리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시는 두 사업 모두 주민 숙원 해소와 지식정보타운 정주 여건 개선의 핵심 과제로 보고, 정부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입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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