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실무중심 국가예산 전략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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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3-28 13:27:51
수정 2025-03-28 13:27:51
김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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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예산 이해도↑
실무 중심 국비 확보 방안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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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고창=김영미 기자]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지난 27일 국가예산 사업 담당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정부 예산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중심의 전략적인 국비 확보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기획재정부에서 예산심의 실무를 오랫동안 담당한 박칠군 전북도 경제협력단장이 강사로 초청됐다. 박 단장은 지난해 4월 전북도 경제협력단장으로 파견돼, 2025년 전북도 국가예산 역대 최대 규모인 9조 원 확보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이 날 박 단장은 ‘정부예산의 이해 및 국비 확보 방안’을 주제로, 정부 예산안 편성 과정에 따른 단계별 대응전략을 실무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또한 국가예산 사업 건의 자료 작성법, 중앙부처·기획재정부·국회 단계별 예산심의 대응 방안 등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고창군은 사상초유의 감액예산안 의결 등 어려운 국가위기 속에서도 2025년도 국가예산을 전년 대비 8.8% 증가한 역대 최대 3,844억 원을 확보했다. 2026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5월까지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고, 현지 전략회의 등을 통해 부처 단계 대응에 집중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윤준병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긴밀히 협력해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핵심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 대응과 전략마련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tkddml8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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