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마엔터테인먼트, 에너지 위기 영화 '인간발전' 공개
경제·산업
입력 2025-03-28 10:22:43
수정 2025-03-28 10:22:43
진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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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화력발전 멈춘 근미래 무대 삼아

[서울경제TV=진민현 인턴기자] 디지털 종합광고 프로덕션 크로마엔터테인먼트는 장편영화 '인간발전'이 오는 28일, OTT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고 밝혔다.
인간발전은 기후변화로 인해 화력발전이 멈춘 근미래를 무대로 한다. 전기차, 반도체, 인공지능 등 현대 기술이 모두 정지된 전기 없는 사회에서, 에너지 고갈이 가져온 혼란과 불안을 밀도 있게 담아냈다. 전력난이 일상이 된 시대의 풍경을 현실감 있게 구현하며, 스릴러 장르의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영화는 어느 날 갑자기 벌어지는 인체 자가발화 사건으로부터 시작된다. 주인공은 법의학자 석진과, 소형 모듈 원자로(SMR)를 연구하는 동생 석훈. 두 형제가 이 기이한 사건의 실체를 추적하며 전개되는 서사는 에너지 문제와 인간 생존에 대한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이번 작품은 웨이브와 왓챠에서 서비스되며, 이용자들은 별도의 결제 없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영화는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의 기획 및 투자로 제작돼, 공공적 메시지 전달과 창작 가치 두 측면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요한 대표는 “인간발전은 단순한 장르영화를 넘어, 에너지 위기와 사회 변화에 대한 진지한 탐구”라며, “앞으로도 사회와 산업을 연결하는 창의적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jinmh0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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