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마추어 레이싱 팀 ‘TEAM HMC’ 9년 연속 후원
경제·산업
입력 2025-03-24 09:58:01
수정 2025-03-24 09:58:01
진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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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5인·‘2025 현대 N 페스티벌’ 참가 예정
현대차, “모터스포츠 문화 친숙하게 느낄 계기 되길”

[서울경제TV=진민현 인턴기자] 현대자동차가 ‘TEAM HMC’ 레이싱팀 후원을 9년 연속으로 이어가며 국내 모터스포츠 육성 및 저변 확대에 힘쓴다.
현대차는 지난 21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조원상 현대차 국내상품마케팅사업부장 상무, 김주현 TEAM HMC 레이싱팀 단장 등이 참석한가운데 ‘현대차-TEAM HMC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TEAM HMC는 현대차 브랜드를 좋아하는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동호회인 ‘현대모터클럽’ 회원들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레이싱팀으로, 2017년 창단 이후 KSF 아반떼컵, 현대 N 페스티벌 등의 대회에 꾸준히 참가해 왔다.
올해 TEAM HMC는 9년 연속 드라이버로 참가하는 방송인 양상국 씨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피지컬: 100’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독일인 인플루언서 플로리안 씨를 포함한 총 5명의 드라이버로 구성됐다.
이들은 일상주행과 서킷주행에 필요한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을 고루 갖춰 일반 도로와 서킷 모두를 주행할 수 있는 N 브랜드 차량에 큰 매력을 느껴 아반떼 N과 함께 ‘2025 현대 N 페스티벌’에 출전한다.
‘2025 현대 N 페스티벌’은 단일 차종으로 경주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모터스포츠 대회로 인제스피디움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되며, 이 중 TEAM HMC는 가장 많은 차량이 경쟁하는 ‘아반떼 N2 클래스’에 참가한다.
현대차는 TEAM HMC 선수들을 위해 ▲드라이빙 수트 및 팀복 ▲팀 브랜딩 및 차량 랩핑 ▲차량 관리를 위한 전속 미케닉팀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대회 기간 중 현대자동차의 신차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 및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TEAM HMC 레이싱팀을 통해 모터스포츠 문화와 N 브랜드를 좀 더 친숙하게 느끼실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현대차는 국내 모터스포츠 문화의 발전을 위해 여러 방면에서 후원과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inmh0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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