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해저터널 시대' 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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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3-20 13:13:38
수정 2025-03-20 13:13:38
고병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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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터널 개통 앞두고 관광·상권 활성화 등 실질적 대응방안 논의 본격화

[서울경제TV 광주·전남=고병채 기자] 전남 여수시가 ‘해저터널 시대'를 앞두고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응방안 마련에 나섰다.
여수시가 지난 19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대응 발전전략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오는 12월까지 10개월간 진행되며 해저터널 개통에 따른 관광객 증가와 지역 상권 변화 등 경제적 영향을 중점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통해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경제 활성화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보고회에는 여수시 기획경제국장을 비롯해 전문가 자문위원회와 관련 부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여수시 경제 현황과 해저터널 개통 후 예상되는 경제 효과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관광 산업 육성 ▲지역 상권 보호·활성화 ▲관광객 편의시설 확충 방안 등 다양한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여수시 기획경제국장은 "해저터널 개통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회가 되려면 현실성 있고 명확한 전략이 필요하다"며 "실질적인 경제 활성화 방안을 수립해 여수를 남해안의 경제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terryk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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