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해피빈, LH와 나눔펀드 캠페인…주거환경 개선
경제·산업
입력 2025-03-20 10:05:58
수정 2025-03-20 10:05:58
이수빈 기자
0개
기후위기 주거 취약계층 지원

‘LH 나눔펀드’는 LH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공제해 자발적인 기부로 마련한 사회공헌 재원으로 주거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지역 공동체를 위해 매년 해피빈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해피빈을 통한 누적 기부액은 12억 원을 넘으며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왔다.
이번 나눔 사업은 ‘삶을 보듬는 집’을 주제로 고립된 삶을 살아가는 고령 장애인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 등 공간 복지 지원을 위해 16개 단체에 1억 원을 전달했다. 해피빈과 LH는 단순 기부를 넘어 더 많은 관심과 참여로 확산될 수 있도록 굿액션 캠페인을 통해 공간 복지 지원의 필요성을 소개하며 참여형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장을 마련했다.
또한 LH는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주거환경 개선 지원과 더불어 주거 안심·지방소멸 대응·지역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국가 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명예를 품은 집’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해 누적 225세대의 주거 환경을 개선을 완료했다. 그 밖에도 산불 피해 지역 복구 지원을 위해 총 1만7000그루의 나무를 심은 숲을 조성하고, 지역 사회의 유휴공간을 업사이클링하여 세대통합형 문화공간과 육아지원 거점 공간으로 조성하는 등 다방면의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LH 관계자는 "2025년도 '살고 싶은 집과 도시로 국민의 희망을 가꾸는 기업'이라는 비전 하에, 공사의 전문성을 살려 해피빈과 함께 주거 약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미경 네이버 해피빈 리더는 “누구보다 따뜻하고 안전한 집에 진심인 LH 임직원과 함께 기후위기 주거 취약계층 등 다양한 공간 복지 활동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피빈과 LH는 2016년 업무 협약을 맺고 ‘LH 나눔펀드’ 기금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LH는 지금까지 해피빈을 통해 241개 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나눔 희망을 전했다. 앞으로 해피빈과 LH는 민·관 협업으로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저출산 극복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q0000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LH, 주한미군과 호국보훈의 달 맞아 집수리
- 포스코인터, K-상사 넘어 글로벌 종합사업회사 변신
- 오세철 VS 이한우, 승자는?…압구정 2구역서 ‘리턴매치’
- LG디스플레이, ‘흑자전환’ 배수진…OLED에 1.2兆 투자
- “남매 갈등, 부자 싸움으로”…콜마 윤동한, 주식반환청구 소송
- 네이버 ‘정보 유출’ 해킹 아니라지만…의문 여전
- 한화엔진, 준법·윤리경영 강화…‘컴플라이언스 경영’ 선포
- 대우건설, 개포우성7차 입찰 보증금 150억 납부
- 오아시스마켓 “티몬 인수, 채권자-법원 결정에 전적으로 따를 것”
- HS효성첨단소재, 태국 타타스틸과 친환경 원재료 구매 협약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양주시, 주취자 대응 ‘원스톱’ 체계 구축..."전국 최초"
- 2병무청, 내년 입영하는 육군 기술행정병 일괄 모집 실시
- 3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학교 누리집, 더 똑똑해진다"
- 4경북테크노파크, 경북 청년CEO 창업역량 강화 위한 실무교육 및 워크숍 성료
- 5한국수력원자력, 세계 최대 규모 미국 원자력학회에서 R&D 기술 우수성 선보여
- 6영천시, 행안부 ‘그림자·행태 규제’ 개선 우수사례 2건 선정
- 7포항시, ‘천만송이 장미도시 포항’ 프로젝트. . .‘도시 문화 혁신’ 사례로 주목
- 8경주시, 이탈리아 아그리젠토·폼페이와 교류협정 체결…문화외교 본격화
- 9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 10진주시, ‘정원박람회’ 개최…도시 브랜드가치 높인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