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청정수소 산업 중심지로 도약
경기
입력 2025-03-19 15:56:57
수정 2025-03-19 15:56:57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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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평택시가 국내 수소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시에 따르면, 19일 개원한 '한국청정수소진흥연구원(이하 청정연)'은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며, 청정수소 실증화 지원센터의 구축과 향후 운영을 담당하게 됩니다. 이는 지난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 승인을 받아 설립된 비영리재단법인으로, 국내 수소 산업의 연구개발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청정수소 실증화 지원센터는 국비 300억 원을 포함한 총 480억 원이 투입돼 2026년까지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에 조성될 예정입니다. 청정연은 이를 활용해 수소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RE100 달성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합니다. 또한, 연구개발과 인력 양성을 강화하며, 수소 융합 클러스터의 중심 기관으로서 에너지 전환 및 친환경 산업생태계 구축을 주도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청정수소 관련 기업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정부·연구기관·기업과 협력해 수소 산업의 생태계 조성과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나섭니다.
한편, 시의 청정연 설립과 청정수소 실증화 지원센터 구축은 ‘청정수소 시험평가 및 실증화 지원 기반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습니다. 이는 2023년 10월 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추진력을 얻은 바 있습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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