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개강 시즌 맞아 대학생 멤버십 혜택 확대

금융·증권 입력 2025-03-18 10:11:00 수정 2025-03-18 10:11:00 김수윤 기자 0개

디지털 콘텐츠, 카페, 패션 브랜드 등 풍성한 혜택 제공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카카오페이는 3월 개강 시즌을 맞아 대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대학생 멤버십 혜택을 디지털 콘텐츠, 카페, 패션 브랜드 등으로 확장하고, 오프라인 결제 가능한 캠퍼스와 혜택을 확대하며 대학생들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우선 카카오 톡학생증을 발급하고 카카오페이 대학생 멤버십을 연결하면, 3월 17일부터 다이슨 온라인몰에서 슈퍼소닉 니켈·코퍼 2만원 할인 쿠폰,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로베리 브론즈 12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멜론 스트리밍클럽 이용권을 12개월간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카페 이디야, 할리스, 투썸플레이스에서 30% 할인 쿠폰을 매월 1회 제공한다. ABC마트에서는 5000원 할인 쿠폰을 월 1회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 ‘톡학생증’은 대학 재학 및 졸업 정보 인증이 필요한 경우 카카오톡을 통해 간편하게 인증할 수 있는 디지털 카드 서비스로, 카카오페이 대학생 멤버십은 카카오톡의 톡학생증에서 ‘추가되는 혜택 보러 가기’를 눌러 연결하거나, 카카오페이앱에서 '전체 > 편의 > 대학생 멤버십'을 통해 연결할 수 있다.

또한, 대학생 멤버십에 연결한 학생은 캠퍼스 내에서 카카오페이머니로 1000원 이상 결제하면 500원 할인 쿠폰을 월 5회 받을 수 있으며, 이 프로모션은 3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14개 대학에서 진행된다. 이마트24와 제휴된 캠퍼스에서는 카카오페이머니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2000원 할인 쿠폰을 1인 4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올해 제주대(아라), 제주대(사라), 군산대 등 5개 대학교 캠퍼스에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했으며, 기존에 제휴된 대학교에도 학생식당, 카페, 매점 등 추가 결제처를 오픈하여 캠퍼스 내 오프라인 결제 환경을 확장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만으로 쉽고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으며, 카카오페이앱을 통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이번 개강 시즌을 맞아 대학생들이 보다 스마트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캠퍼스 내 결제 편의성을 높이고, 캠퍼스 밖에서도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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