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 수상
금융·증권
입력 2025-03-17 13:59:48
수정 2025-03-17 13:59:48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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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파이낸스 선정…통산 24회 수상 기록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하나은행은 미국의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가 선정하는 ‘2025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Best Trade Finance Provider in Korea 2025)’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하나은행은 글로벌파이낸스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을 통산 24회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무역금융 시장에서의 지배력과 상품·서비스 품질, 기술력 등 다방면에서 탁월한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글로벌파이낸스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하나은행이 무역금융 거래 규모, 고객서비스, 가격경쟁력, 혁신기술 도입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특히, AI 기반 솔루션을 활용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무역금융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하나은행의 글로벌 무역금융 역량이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며 “수출입 업무의 디지털화, 블록체인 도입, AI 기반 솔루션을 통한 효율성과 투명성 강화를 바탕으로 수출입 기업들의 편의를 높일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수출입 중소·중견기업의 금융비용 절감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한국무역보험공사에 400억원을 출연한 데 이어 올해 추가로 300억원을 특별출연한 ‘2차 수출패키지 우대금융’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비대면 프로세스를 도입한 ‘HANA DIRECT 수출보증대출’, 실시간 환율 거래가 가능한 ‘HANA FX TRADING 시스템’ 등을 통해 대한민국 수출입 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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