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지역 레미콘 자재 활용
경기
입력 2025-03-17 11:42:21
수정 2025-03-17 11:42:21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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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공사에 필요한 레미콘 자재를 지역 업체에서 공급받습니다.
17일 시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는 용인지역 11개 레미콘 업체와 협의해 산업단지 내 콘크리트 생산시설을 설치했으며, 해당 시설은 특수목적법인(SPC) ‘용인레미콘’에서 운영합니다. 이는 ‘SK하이닉스 Fab 조기착공 및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협약’의 후속 조치로, 시와 SK에코플랜트는 지난달 13일 지역 건설장비 업체 설명회를 열고 지역 자원 활용에 합의했습니다.
콘크리트 생산시설은 3월 12일 인허가 절차를 마쳤으며, 하루 8000여 톤의 레미콘을 현장에 직접 공급할 예정합니다. 시는 이를 통해 공사 기간 단축과 교통 정체 해소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처인구 원삼면 415만㎡(약 126만 평) 규모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 122조 원을 투자해 생산라인 4기 구축을 추진 중이며, 올해 2월 말 첫 생산라인 공사에 착수했습니다. 1기 건설에는 약 2년이 소요되며, 연인원 300만 명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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