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대구 편입·지방자치 30주년 기념 문화행사 성황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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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3-17 11:23:26
수정 2025-03-17 11:23:26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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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편입·지방자치 30주년 기념 문화행사, 봄밤 낭만 속 성료
달성군 30년 역사를 되돌아보고, 빛나는 미래 달성으로 도약하는 계기 마련
함께 만든 30년, 함께 빛낼 달성 100년 슬로건 아래 27만 군민 하나되는 계기

달성군과 (재)달성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1995년 3월 1일 달성군이 대구광역시로 편입된 이후, 27만 군민과 함께 지방자치 30년을 되새기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5천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해 함께 달성군의 대구 편입을 축하하고 지방자치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에서는 지난 30년의 사진을 AI기술로 복원한 영상과 군민들이 달성군에 보내온 응원메시지 영상이 상영되었으며, 9개 읍·면을 상징하는 9개 화분에 꽃과 새싹을 피우는 기념 퍼포먼스도 진행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이어진 2부 음악회에서는 K-POP부터 트로트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이 대구광역시 달성군으로 도약한 지 30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맞아 군민들과 함께 기념행사를 가질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달성군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준표 대구시장, 추경호 국회의원 등 다양한 내빈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달성군이 대구로 편입되어 대구 전체가 미래 100년으로 도약하는 데 있어 확고한 디딤돌 역할 맡음으로써, 달성군과 대구시 서로에게 좋은 윈-윈의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대구시와 달성군이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추경호 국회의원도 “주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지방자치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성숙한 지방자치 발전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오는 17일부터 군청 참꽃갤러리에서 ‘대구편입·지방자치 30주년 사진전’을 개최하는 등 부서별로 다양한 기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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