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번째 '공동ATM'은 충남 태안시장…은행권 "설치지역 확대할 것"

금융·증권 입력 2025-03-14 16:08:51 수정 2025-03-15 11:44:34 이연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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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정태욱 한국전자금융 상무, 김진섭 태안서부시장 상인회장, 이종진 태안군청 경제진흥과장, 고태호 은행연합회 수신자금부장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금융소외계층과 소상공인 지원책 일환인 '은행 공동ATM'이 충청남도 태안군에 네 번째로 설치됐다. 

은행연합회는 14일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이 참여한 '은행 공동ATM'을 충남 태안군 소재 태안서부시장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ATM 설치는 지난해 9월 강원도 삼척시 삼척중앙시장 설치를 시작으로 11월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시장, 12월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상설시장에 이어 네 번째다. 

'은행 공동ATM' 설치는 고령층을 포함한 금융소외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소상공인의 영업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은행권에서 자발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공동ATM은 고객들에게 입·출금, 계좌이체 등 다양한 금융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각 은행 고객들은 공동ATM을 이용할 경우 기존 거래 은행의 수수료 수준을 그대로 적용받을 수 있다.

은행권은 향후에도 이용자 수, 금융소비자·소상공인 만족도,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설치지역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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