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단체보험료 지원

[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경기도가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단체보험료를 지원합니다.

도는 올해부터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의 처우 개선과 교통 안전 강화를 위해 단체보험료 지원 사업을 시행합니다.

이번 사업은 운전자들의 보험료 부담을 줄이고, 상해·입원·수술비 등의 보험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도 내 법인택시 기사 1만 1,166명을 대상으로 월 2만 원씩 10개월간 지원할 계획입니다.

보험 가입 후 시·군에 보조금을 신청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현재까지 수원을 포함한 15개 시·군이 참여했습니다. 
 
도는 법인택시 운전자 처우를 개선하고, 도민의 안전과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계획입니다. /wjdwngus9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