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착공
경기
입력 2025-03-12 11:06:09
수정 2025-03-12 11:06:09
허서연 기자
0개

[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용인특례시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착공식을 열었습니다.
12일 시에 따르면,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기흥구 보정동·마북동·신갈동, 수지구 상현동·풍덕천동 일대 272만 9000㎡(약 83만 평)에 8조 2680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공공개발 사업입니다. GTX-A노선 구성역을 중심으로 수도권 남부 교통 허브를 구축하며, 주거·상업·산업·문화가 어우러진 첨단복합도시로 조성됩니다.
시는 경부지하고속도로 및 GTX 구성역, 수인분당선 등과 연계한 광역교통망을 확충해 접근성을 높이고, 반도체·AI·바이오 관련 기업을 유치해 약 5만 5000개의 일자리 창출과 1만 가구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시는 2030년까지 부지 조성을 완료하고, 반도체 R&D 기업 등 첨단산업 유치 및 MICE(국제회의·전시·컨벤션) 시설을 포함한 복합도시 개발을 추진해 수도권 남부의 핵심 거점 도시로 자리 잡을 계획입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