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QLED TV, '無카드뮴' 퀀텀닷 기술 우수성 인증
경제·산업
입력 2025-03-12 08:53:39
수정 2025-03-12 08:53:39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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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제네바에 본사를 둔 SGS는 전자 제품, 식품, 환경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엄격한 품질·안전 기준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시험·인증 기관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퀀텀닷 필름의 무카드뮴 기술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입증했다. 유럽연합(EU)의 RoHS 기준을 충족해 시청 환경의 안전성도 인정받았다.
2001년부터 퀀텀닷 기술 연구를 시작한 삼성전자는 지속적인 개발 투자를 통해 2014년 세계 최초로 '무카드뮴' 퀀텀닷 소재를 개발하고 이듬해 이를 적용한 TV를 출시하는 등 친환경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카드뮴이 없는 나노 크리스털 소재 구현을 통해 150여 개의 특허를 확보하는 등 노하우를 쌓으며 기술 고도화를 이뤘다는 평가다.
손태용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SGS 인증을 통해 안정성이 충분히 입증된 만큼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친환경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QLED TV는 작년 한 해 글로벌 시장에서 275만대가 판매되며 전체 TV 시장의 10.9%를 차지, 처음으로 점유율 10%를 돌파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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