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AI TV' 신제품 사전판매…"실시간 번역하고 알아서 전원끈다"
경제·산업
입력 2025-03-11 09:03:21
수정 2025-03-11 09:03:21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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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업 확대하며 AI 스크린 대중화 본격 시동
"선 없는 디자인 등 인테리어 완성도 높여"

삼성전자는 올해 Neo QLED 제품의 AI 모델군을 7개 시리즈로 확대하고, OLED도 기존 10개에서 14개 제품으로 늘려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힌다는 설명이다.
올해 신제품은 홈 인사이트, 홈 모니터링, 클릭 투 서치 등 신규 AI 기능을 갖췄다. 홈 인사이트는 사용자의 생활 패턴, 기기 사용 이력, 집안 환경 등을 고려해 부재중 기기 전원 끄기와 요리 시 주방 후드 켜기 등의 행동을 추천한다. 또 홈 모니터링을 통해 집안 이상 움직임을 감지한다. 이와함께, TV 리모컨에는 클릭 투 서치를 바로 실행할 수 있는 AI 버튼이 새롭게 추가됐다. 해당 기능은 시청하고 있는 콘텐츠와 유사한 프로그램을 추천하고 등장인물과 같은 콘텐츠 관련 정보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실시간 번역 기능도 지원한다.
2025년형 Neo QLED 8K 모델에는 한층 강력해진 '3세대 AI 8K 프로세서'가 탑재돼 콘텐츠에 최적화된 화질과 사운드를 구현한다. 해당 모델은 선 없이도 최대 8K·120㎐의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무선 원커넥트 박스' 설루션도 적용했다. 무선 원커넥트 박스는 여러 TV 주변 기기를 TV에 연결할 수 있는 장치로, 복잡한 선이 없어 인테리어 완성도를 높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올해 신제품에는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에서만 제공되던 아트 구독 서비스 '삼성 아트 스토어'가 확대 적용된다. 삼성전자는 사전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과 사은품을 제공한다. Neo QLED 8K 구매 시 42형 OLED를 무상 증정하며 구매 모델에 따라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를 최대 450만점까지 제공한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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