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팅, ‘CT’로 사명변경…글로벌 시장 입지 강화
경제·산업
입력 2025-03-10 15:52:15
수정 2025-03-10 15:52:15
정의준 기자
0개
AI 에이전트 기술 고도화…해외 파트너십 확대

교육 AI 기업 클래스팅은 'CT(씨티)'로 사명을 변경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AI 경영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신규 사명인 ‘CT’는 개인의 인지, 사고와 성장, 학습을 이해하고 혁신적으로 지원하는 기술(Cognitive Technologies)이라는 비전을 담았다. 기존 국내 K-12 국내 공교육 시장에 국한되지 않고, 성장을 원하는 전 세계 모든 학습자, 교육 기관, 관련 기업들에게 맞춤형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글로벌 AI 기업으로서 무한한 시장 확장의 새 지평을 열어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CT’의 주요 서비스는 ‘클래스팅 AI (SaaS)’, ‘클래스팅 AI 디지털교과서’, ‘AI LXP 솔루션 Cognity(코그니티)’, ‘클래스팅 AI 수능(예정)’으로 구성되며, 기존 ‘클래스팅’ 명칭은 서비스 명으로 계속 유지된다.
조현구 CT 대표는 “지난 2012년 창립한 클래스팅은 국내 공교육 시장에서 AI 기반 교육 기술을 통해 많은 성과를 이루었다”며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K-12 공교육 시장을 넘어 전 세계 모든 연령층의 다양한 성장을 지원하는 AI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CT’는 AI 에이전트 기술을 고도화하고 더욱 정교한 맞춤형 학습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할 계획으로 출시 예정인 B2B 솔루션 ‘Cognity’ 론칭에 맞춰 대만, 태국, 일본 등 해외 AI 기업 등과 파트너십을 추진 중"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인간의 사고와 학습을 혁신적으로 지원하는 AI 기술 개발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김미애, 외국인 부동산 투기 차단 법안 발의
- ‘정몽구 사재 100억 출연’ 민간 백신개발센터 개소
- 구글 이어 애플도 ‘정밀 지도’ 요청…새 정부 ‘고심’
- ‘대왕고래’ 예산 전액 삭감…에너지 정책 향방은
- ‘해킹 사고’ 예스24, 거짓해명에 늑장 사과…신뢰도 ‘뚝’
- KGM 곽재선 “진단 끝났다”…2030년까지 신차 7종 출시
- 美관세·중동리스크 ‘엄중’…삼성, 하반기 전략 새로 짠다
- “권고사직 거부하면 시험봐라”…SK쉴더스, 구조조정 논란
- 필립스옥션, 런던 근현대미술 경매 개최…100억 원 대 작품 출품
- 지니틱스, 中최대주주와 경영권 갈등…핵심 기술 유출 우려 확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