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간병 SOS’에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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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3-07 14:54:28
수정 2025-03-07 14:54:28
신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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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 거주하는 노인들의 간병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횟수 제한없이 1인당 연간 최대 120만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김동연 지사는 7일 수원의 한 요양병원에서 수혜자 73세 A씨와 배우자인 B씨를 만나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간병의 어려운 점에 대해 대화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A씨는 2012년 뇌종양 진단을 받은 이후 인지저하와 시각장애 등으로 인해 지속적인 간병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13년간 간병을 해온 B씨는 야간간병까지 혼자 감당해야하는 상황으로 경제활동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도울 수 있는 방법들, 의료보험과 일자리 문제를 포함해 종힙적으로 검토해 도움을 주겠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습니다.
지난 2월20일부터 접수를 받고있는 이 사업은 65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에게 연간 최대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화성, 남양주, 광명 등 15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으며, 간병으로 지친 가족들에게 잠시나마 일상 회복의 기회를 제공할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원이 필요한 경우, 거주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또는 3월 17일부터는 경기민원24를 통해 신청가능합니다. /tmddnjs00061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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