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3월 주총 시즌…배당금 모멘텀 있는 금융에 관심"
금융·증권
입력 2025-03-07 08:47:28
수정 2025-03-07 08:47:28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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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멘텀 살아 있는 산업재와 커뮤니케이션 업종도 주목"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한국투자증권은 3월 주주총회 시즌을 맞아 배당금 확대 모멘텀이 존재하는 금융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7일 제언했다.
염동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월은 상장 기업의 97%가 주주총회를 실시하는 기간"이라며 "2024년 실적 개선과 밸류업 프로그램 영향으로 배당금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머징(신흥 시장) 평균과 비교하면 국내 기업들의 배당 성향은 여전히 개선 여지가 크다"며 "배당 수익률이 높고 배당금 확대가 기대되는 금융 업종이 긍정적"이라고 짚었다.
이어 "실적 우려를 해소하고 모멘텀이 살아 있는 산업재와 커뮤니케이션 업종도 주목할 만하다"고 분석했다.
또한 "3월 말부터 공매도가 재개될 예정"이라며 "공매도 재개가 중장기적으로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겠지만, PBR(주가순자산비율)이 높은 종목은 단기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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