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마곡 TS&D센터 풋살장' 지역주민에 무료 개방
경제·산업
입력 2025-03-06 09:34:04
수정 2025-03-06 09:34:04
고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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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상생·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

[서울경제TV=고원희 인턴기자] 에쓰오일(S-OIL)은 마곡 TS&D센터(Technical Service & Development Center) 풋살장을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 강서구 마곡산업단지에 소재하고 있는 S-OIL TS&D센터에는 임직원의 건강증진을 위한 부속시설로 풋살장이 마련돼 있다. 지난해 5월 방영된 SBS 풋살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탑걸이 방문하여 연습경기를 펼치기도 한 곳이다.
S-OIL은 지난해 12월 강서구청과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3월부터 이 풋살장을 매 주말마다 강서구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기로 했다.
S-OIL이 지역 사회와의 상생에 높은 열의를 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 지역사회를 위해 2011년부터 무료 문화예술&나눔 공연을 매월 진행 중이며, 연 2000명 이상의 지역 주민들이 이를 관람하고 있다.
또한 본사 앞에서 물과 차를 무료로 제공하는 구도일 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본사 사옥에 게시한 글판으로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마포 관내 저소득 가정 후원 등의 나눔 활동도 빼놓을 수 없는 S-OIL의 지역사회 상생 활동이다.
S-OIL TS&D센터 풋살장은 주말 2시간 동안 이용 가능하며, 하절기(4월~9월)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일 총 4회, 동절기(10월~3월)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1일 총 3회 운영된다. 이용을 희망하는 강서구민이 ‘강서구 공공체육시설 통합운영시스템’을 통해 매월 셋째주 화요일에 신청하면, 추첨으로 이용자가 선정되는 방식이며, 강서구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3월 예약은 이미 모두 마감됐다.
S-OIL이 이번에 개방하는 풋살장이 위치한 TS&D센터는 2023년 준공된 창의적 기술 경쟁력의 산실로, 첨단 연구시설, 사무 및 휴게공간, 대강당, 홍보관 등 다양한 지원시설을 갖춘 것은 물론,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실 안전 시스템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S-OIL이 현재 9조3000억 원을 투자해 진행 중인 샤힌 프로젝트가 완공되는 2026년 이후 신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핵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high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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