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우산 누적가입 300만 달성 기념 '3·3·3 프로모션'
경제·산업
입력 2025-03-04 13:57:19
수정 2025-03-04 13:57:19
이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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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상품권 및 기프티콘 지급 이벤트

300만 번째 노란우산 가입자와 3월 중 노란우산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가입한 고객 300명을 추첨해 주유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노란우산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이벤트 게시물을 공유한 응모자 300명을 추첨해 기프티콘을 증정할 계획이다.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 등의 경영 위기로부터 생활의 안정을 기하고 사업 재기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퇴직금 제도이다. 납입한 부금에 대해 연 복리이자 및 연간 최대 600만원까지 소득공제가 적용되고 공제금의 수급권은 법적으로 보호된다.
가입자 수는 2007년 출범 당시 4000명으로 시작해 △2017년 누적 100만 △2021년 200만 △2025년 300만 명을 돌파했다. 우리나라 소기업·소상공인 10명 중 4명이 노란우산에 가입했거나 가입한 적이 있는 셈이다.
누적가입자 300만 명 중 현재 재적가입자는 약 177만 명이며, 공제금 및 해약환급금을 지급받은 소기업·소상공인은 123만 명에 달한다. 이 중 폐업 등 공제금 수령자는 86만 명으로 공제금 지급 규모는 약 8조9000억 원이다. 그동안 많은 소상공인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공제금을 지급받아 생활 안정 및 사업재기 자금으로 활용했다는 뜻이다.
한편, 노란우산은 지난해 결산 기준 지급준비율 100%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재적가입자 177만 명이 동시에 원금과 복리이자 등 공제금을 수령하더라도 안정적으로 지급할 수 있는 수치이다.
이창호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내수경기 속 폐업자가 급증해 최근 5년간 51만 명에게 총 5조8000억 원의 폐업 공제금을 지급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공제 운영과 선제적인 제도 개선으로 우리 경제의 실핏줄인 소상공인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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