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우크라대사 “북한 포로 송환, 한국과 대화 열려있다”
경제·산업
입력 2025-03-01 13:21:42
수정 2025-03-01 13:21:42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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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노마렌코 대사는 지난달 28일 이뤄진 인터뷰에서 생포한 북한군이 한국행을 희망한 데 대한 우크라이나 정부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우리는 국제 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제네바협약에 따라 전쟁 포로의 처우에 관한 의무를 준수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우리는 어떤 개인도 박해를 받을 수 있는 곳으로 강제 송환되어서는 안 된다는 원칙을 공유한다"고 강조했다.
북한이 러시아에 일부 추가 파병을 한 것으로 보인다는 국가정보원의 발표와 관련해서는 “이 같은 주장을 확인하기 위해 자체 정보 자료를 분석하고 있다”며 유보적인 답변을 내놨다. 이어 “한국 정보 당국과 우크라이나 국방 당국 모두로부터 러시아가 북한군을 추가 배치할 계획이라는 경고를 받았다”고 설명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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