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협력사 제조 인력 확보…인니 인력양성업체와 MOU
경제·산업
입력 2025-02-28 16:41:01
수정 2025-02-28 16:41:01
김수윤 기자
0개
인니 인력 양성업체에 아카데미 개설
E-7 비자 연계 협력사 인력난 해소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인도네시아 PT PDS와 협력사 항공 전문인력 양성 및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용기 KAI 상생협력실장, 인도네시아 이주 노동자 보호 차관,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대행, PT PDS 대표 등 주요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PT PDS는 인도네시아 최상위 인력 양성 및 송출 기업으로, 현지 항공우주기업 PT DI와 협업해 항공우주 특화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PT DI는 KF-21 사업에 참여 중인 인도네시아 국영 항공우주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KAI는 협력사의 해외 인력 공급 발판을 인도네시아로 확대하고, PT PDS는 우수한 항공부품 제조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국내 협력사들은 해외 인재 채용을 통해 인력 수급 안정화를 기대하고 있다.
KAI는 지난해 5월 베트남에서 외국인 전문인력 취업비자(E-7-3)와 연계한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협력사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따라 협력 국가 확대를 추진해왔다.
이용기 KAI 상생협력실장은 “인도네시아의 풍부한 인적 자원과 항공 인프라를 활용해 수준 높은 인력을 양성하고 협력사들의 인력난을 해소하겠다”며 “이를 통해 국내 항공우주산업 생태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suyu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LH, 주한미군과 호국보훈의 달 맞아 집수리
- 포스코인터, K-상사 넘어 글로벌 종합사업회사 변신
- 오세철 VS 이한우, 승자는?…압구정 2구역서 ‘리턴매치’
- LG디스플레이, ‘흑자전환’ 배수진…OLED에 1.2兆 투자
- “남매 갈등, 부자 싸움으로”…콜마 윤동한, 주식반환청구 소송
- 네이버 ‘정보 유출’ 해킹 아니라지만…의문 여전
- 한화엔진, 준법·윤리경영 강화…‘컴플라이언스 경영’ 선포
- 대우건설, 개포우성7차 입찰 보증금 150억 납부
- 오아시스마켓 “티몬 인수, 채권자-법원 결정에 전적으로 따를 것”
- HS효성첨단소재, 태국 타타스틸과 친환경 원재료 구매 협약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장수군, 2025 상반기 직원 이·퇴임식 개최
- 2임실군, 극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기술 시범 사업 성공적 추진
- 3'순창 강천산' 야간 개장 시작…11월 8일까지
- 4서부지방산림청, 산사태 피해 복구 사업지 '현장 점검'
- 5남원 쌍교동성당, 남원시노인복지관에 1000만 원 기부…어르신 복지 증진 앞장
- 6남원시, 신관사또 부임행차 상반기 공연 성황리 종료
- 7의왕시 , '치매상담, 큐알 코드로' 간편 신청
- 8양주시, 주취자 대응 ‘원스톱’ 체계 구축..."전국 최초"
- 9병무청, 내년 입영하는 육군 기술행정병 일괄 모집 실시
- 10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학교 누리집, 더 똑똑해진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