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체납액 10년 연속 400억 원 징수 목표
경기
입력 2025-02-26 09:42:45
수정 2025-02-26 09:42:45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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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수원시가 10년 연속 400억 원 이상 징수에 도전합니다.
26일 시에 따르면, 시는 2016년부터 9년 연속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을 400억 원 이상 징수했으며, 올해 지방세 체납액 321억 원, 세외수입 체납액 121억 원을 징수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징수액(402억 원)보다 40억 원 증가한 규모입니다.
시는 이를 위해 500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추적기동반을 운영해 가택수색 및 동산 압류를 실시하고, 명단 공개, 출국금지, 공공기록정보 등록 등의 행정제재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또한, 재산 조회를 수시로 진행해 부동산·차량·예금 등 모든 자산을 압류·추심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100만 원 미만 소액 체납자에게는 카카오톡을 활용한 모바일 전자고지를 발송하며, 생계형 체납자는 분납을 유도하고, 자동차번호판 영치를 유예하는 등 맞춤형 징수 활동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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