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지정타 송전탑 철거 착수
경기
입력 2025-02-24 15:03:01
수정 2025-02-24 15:03:01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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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과천시가 지식정보타운(지정타) 송전탑 철거를 본격 추진합니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난 21일에 RFHIC 사옥에서 열린 민관공 전담반(TF) 회의에는 과천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전력공사(한전) 관계자와 함께 입주기업,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공사 현황과 추진 계획을 공유하며, 공사 지연에 따른 불편 사항과 해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송전탑 철거는 ▲국도47호선 우회도로 지중 관로 공사 ▲송전케이블 인입 공사 ▲송전탑 철거의 3단계로 진행됩니다. 3월 송전케이블 인입 공사를 시작으로 4월 송전탑 휴전을 거쳐 하반기 철거를 완료할 예정입니다. 당초 2020년 착수된 사업이었으나 도로 공사지연과 노선 변경 등으로 일정이 미뤄졌고, 이로 인한 교통 불편과 전자파 우려 등으로 입주민과 기업들의 불만이 제기돼 왔습니다.
한편, 지정타 송전설비 지중화 사업은 의왕포일2지구부터 지정타 내 2.86㎞ 구간에서 총 7개 송전탑을 철거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시는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민관공 협력을 지속할 방침입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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