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1차관, 26∼27일 G20회의 참석…경제협력 논의
경제·산업
입력 2025-02-23 14:34:41
수정 2025-02-23 14:34:41
이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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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G20 의장국인 남아공 주최 첫 번째 재무장관회의
독일, 캐나다, OECD, AIIB 등 주요 인사 면담 추진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이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한다고 기재부가 23일 밝혔다.
이번 G20 재무장관회의는 26일부터 이틀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는 금년 G20 의장국인 남아공이 제시한 “연대·평등·지속가능성”이라는 슬로건 하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G20 재무장관회의다.
회원국들은 세계경제·국제금융체제 등 7개 세션에서 다양한 글로벌 리스크 관련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 차관은 회의 첫날 한국의 사례를 기초로 펀더멘털 구축과 구조개혁을 통해 경제의 건전성과 역동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한다.
국제금융체제의 지속 가능성과 회복력을 강조하고 글로벌 경제·금융 환경을 고려한 핵심 과제도 제시한다.
회의 둘째 날에는 지속적인 국제 조세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고 개발도상국의 역량 제고 논의도 지지할 계획이다.
김 차관은 독일·캐나다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등의 주요 인사와 양자 면담도 추진한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대통령 권한대행 일정 소화를 위해 이번 회의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도 25일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 방향 결정회의 일정으로 불참한다./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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