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야생동물 구조 3,552마리…"전국 최다"
경기
입력 2025-02-20 10:59:08
수정 2025-02-20 10:59:08
정주현 기자
0개

[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경기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가 지난해 3,552마리의 야생동물을 구조했습니다.
이는 2023년 3,034건보다 17% 증가한 수치로, 2024년 목표를 초과하며 전국 최다 구조 건수를 기록했습니다.
구조된 동물은 조류 75.8%(2,692마리), 포유류 23.8%(847마리), 파충류 0.4%(13마리)였으며,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도 포함됐습니다. 주요 구조 원인은 조류의 미아(50%)와 충돌(19%), 포유류는 차량 충돌(25%)과 기생충 감염(23%) 등이었습니다.
1,301마리(36.6%)는 치료 후 자연으로 복귀했으며, 실질 자연복귀율은 45.1%로 높아졌습니다.
경기도는 야생동물을 발견하면 즉시 구조센터에 연락해 신중하게 대응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wjdwngus9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양주시, 주취자 대응 ‘원스톱’ 체계 구축..."전국 최초"
- 2병무청, 내년 입영하는 육군 기술행정병 일괄 모집 실시
- 3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학교 누리집, 더 똑똑해진다"
- 4경북테크노파크, 경북 청년CEO 창업역량 강화 위한 실무교육 및 워크숍 성료
- 5한국수력원자력, 세계 최대 규모 미국 원자력학회에서 R&D 기술 우수성 선보여
- 6영천시, 행안부 ‘그림자·행태 규제’ 개선 우수사례 2건 선정
- 7포항시, ‘천만송이 장미도시 포항’ 프로젝트. . .‘도시 문화 혁신’ 사례로 주목
- 8경주시, 이탈리아 아그리젠토·폼페이와 교류협정 체결…문화외교 본격화
- 9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 10진주시, ‘정원박람회’ 개최…도시 브랜드가치 높인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