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P전문기업 ‘메인라인’, 자산운용사 ‘문서작성∙편집 자동화 솔루션 도입 사업’ 수주
경제·산업
입력 2025-02-13 09:34:09
수정 2025-02-13 09:34:09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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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기반 IDP(지능형문서처리) 전문기업 ‘메인라인’(대표 최현길)이 자산운용사의 ‘문서작성∙편집 자동화 솔루션 도입 사업’을 수주하게 됐다고 밝혔다.
해당 자산운용사는 최근 문서 관련 업무가 가중됨에 따라 수기 문서처리 업무 및 비효율성에 대한 리스크 해소를 위해 자동화 시스템 도입과 타 시스템간 연계를 통한 문서 통합관리, 업무 생산성 향상, 프로세스 개선 등의 필요성이 요구됐다.
이에 이번 문서작성∙편집 자동화 시스템 도입 사업을 통해 신탁계약서, 투자설명서, 증권신고서 등 펀드 관련 문서의 문서작성∙변경∙정정 자동화를 통해 수기 처리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리스크를 사전 예방하고 정보 정합성 확보 및 이력관리, 법적 리스크를 감소시켜 업무 효율 극대화를 추진했다.
이에 메인라인은 자사의 문서처리 특허 기술이 적용된 ‘ezTerms’ 솔루션을 기반으로 손∙생보사에서 검증된 문서추출 기술을 활용해 비즈니스 맞춤형 구조 제공과 유사 사업 경험 인력을 투입해 사업 수행 역량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사업범위는 문서관리 솔루션을 통한 문서 파싱, 분석, 검색, 검증, 버전·변경관리 및 자동화로 문서 분석을 위해 문서 파싱 후 데이터화, 목차 생성 및 참조∙피참조 관계를 표시하고 문서편집, 문서검증, 문서검색, 변경대비표, 변경자동화, 신탁계약서 자동 개정, 일괄신고서 자동 작성 등 문서 관련 업무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업무 효율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메인라인은 AI기반 IDP기술로 인슈어테크 솔루션을 개발∙공급해 보험산업의 디지털전환과 업무 혁신에 앞장서고 있으며, 문서 정보의 기술 난이도가 가장 높은 보험산업을 중심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공단 같은 공공기관에도 업무처리 혁신 솔루션을 제공한 바 있다.
한편 메인라인은 과기정통부 ‘2024 대한민국 디지털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ICT 혁신 유공 장관 표창, 2023년 서울투자청의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Core 100’ 선정 등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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