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부산연탄은행과 봉사활동 진행
경제·산업
입력 2025-02-12 09:37:21
수정 2025-02-12 09:37:21
이지영 기자
0개

부산연탄은행은 부산 지역에서 연탄 나눔, 세탁 지원, 무료 급식, 청소년 멘토링, 도서관 운영 등의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겨울철을 맞아 새해 부산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부산연탄은행과 손잡았다.
이날 롯데건설 영남지사 및 부산 지역 직원들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은 '이웃옆愛 밥상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식사 200인분을 홀몸 및 인근 재가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뿐만 아니라,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부산 서구 등 5개구 에너지 취약계층에 연탄 4만장과 라면 1000박스도 함께 기부했다.
'사랑의 연탄 나눔’은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5년째를 맞는 롯데건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어려운 형편의 가정이 밀집한 지역을 찾아가 연탄 등 난방용품을 기부함으로써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까지 기부한 연탄 수량은 이번 겨울 기부한 건을 포함해 서울 지역 40만장, 부산 지역 등 38만 1500장 총 78만 1500장에 달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전달한 연탄과 라면, 감자탕 등을 통해 주민들이 남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전국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을 비롯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연탄과 라면 등은 임직원이 급여 중 일부를 기부하면 기부금의 3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회사도 함께 기부하는 '1:3 매칭 그랜트' 제도를 통해 마련됐다. 이렇게 조성된 기금으로 지난해 2월 부산연탄은행과 부산 지역 재가 어르신들의 의복, 이불 등을 수거해 세탁하고 건조한 후 배달하는 등 세탁·건조 서비스도 지원한 바 있다. /eas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한화오션 노사, 상호 고소·고발 전면 취하 합의
- '곰표밀맥주' 갈등…대한제분, 세븐브로이 상대 손배 예고
- 나우이엘, 장마철 대비 '산업용 제습기' 신제품 출시
- 중기중앙회, EU-CBAM 중소기업 대응 정부 합동 설명회 개최
- HD현대 “혹서기 안전 경영진이 직접 챙긴다”
-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 IPC 위원장 선거 출마
- “오티에르 용산을 세계적 랜드마크로”…포스코이앤씨, 수주 역량 집중
- 베스트텍, ‘국방산업발전대전’ 참가…AI·XR 융합으로 국방훈련 혁신 견인
- 고려아연, ISS의 ESG 평가 전 분야 '최고점' 획득
- 약산방목흑염소목장 건강지키미, ‘송가인 약산도 흑염소진액’ 론칭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탑코미디어, 북미 전용 웹툰 플랫폼 ‘글로벌탑툰’에 구독형 모델 도입
- 2세종병원 최영근 브랜드마케팅실장, 대한의료법인연합회장상 수상
- 3한패스, 생성형 AI 기반 외환거래·고객응대 시스템 도입
- 4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타인의 삶에 대한 관심, 포용디자인이 세상 바꿀 것"
- 5보성군, '개그 공연' 도입 공직자 친절교육 대성공
- 6'용인특례시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식 열려
- 7자전거·킥보드 매년 사고 증가…안전모 쓰고 이어폰은 귀에서 빼야
- 8한화오션 노사, 상호 고소·고발 전면 취하 합의
- 9진도군, 똑똑한 주차로 진도읍 활기 더해
- 10백영현 포천시장, 기업 현장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