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하이브, 일본서 약진…엔화 강세 수혜 기대"
금융·증권
입력 2025-02-06 08:38:34
수정 2025-02-06 08:38:34
김수윤 기자
0개
목표주가 30만원, 업종 최선호주 유지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NH투자증권은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브에 대해 "소속 아티스트들이 일본에서 약진하면서 현지 매출이 성장하고 엔화 강세 수혜도 기대된다"고 6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목표주가 30만원 및 업종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했다. 하이브의 전날 종가는 23만3000원이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오리콘 앨범 차트의 탑10 중 하이브 아티스트 앨범은 세븐틴 2개, TXT 1개, 엔하이픈 1개 등 총 4개였다. 작년 일본 공연의 관객 수는 147만여명으로 전년보다 32%가 늘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BTS의 부재가 무색할 정도로 일본에서 안정적 모객이 계속되고 있다. 세븐틴은 공연 횟수가 줄었지만 회당 관객이 늘어 62만명을 모았고 TXT도 회당 관객이 2배가량 증가하며 30만명 모객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에 BTS 완전체의 스페셜 앨범이 발매되면 일본 매출에 압도적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보이넥스트도어와 르세라핌의 일본 투어 개시로 매출 성장이 전망되고 현지화 신인 24kumi(보이그룹)의 데뷔도 긍정적 요인으로 평가된다"고 덧붙였다. /suyu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쎄크 상장…오가노이드사이언스 청약·달바글로벌 등 수요예측
- 한국 주식시장 등지는 외국인…9개월 연속 39조원 팔아치워
- "국장 탈출은 지능순?"…올해 코스피 6% 올랐다
- '리딩금융' KB, '리딩뱅크' 신한銀 품으로…4대 지주 5조 육박 순익
- 'KB·롯데' 카드사 본인확인서비스 잇달아 중단, 왜?
- 우리은행, 美 상호관세 관련 ‘위기기업선제대응 ACT’ 신설
- 교보생명, SBI저축銀 인수 추진…지주사 전환 속도
- 태국 가상은행 인가전 뛰어든 '카뱅'…27년 장벽 허무나
- ‘K패션’ 부흥기…신흥 브랜드 상장 흥행 여부 '주목'
- 우리금융 1분기 순익 6156억원…전년比 25% 감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2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3“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4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5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6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7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8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9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10"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