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 총력
경기
입력 2025-02-01 18:13:21
수정 2025-02-01 18:13:21
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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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경기도가 양주 양돈농장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도는 28일 발생 농가의 모돈 폐사 신고 후 정밀검사를 통해 ASF 확진을 확인하고, 해당 지역 방역대를 유지했다. 이어 7개 시군(양주, 파주, 포천, 연천, 가평, 동두천, 의정부) 돼지농장 및 축산시설에 대해 24시간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발령해 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했다.
발생 농장의 돼지 4,134두를 매몰 처분하고, 인근 농장 4,041두도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했다. 또한, 방역차량 148대를 투입해 농장과 도로 소독을 강화했다. 방역대 43개 농장, 역학 관련 23개 농장, 도축장 관련 32개 농장에는 이동제한 조치를 내리고 정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현재까지 이상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기도는 ASF 수평전파를 막기 위해 접경지역과 주요 도로에 대한 집중 소독을 이어가며, 양돈농가 대상 방역수칙 홍보와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wjdwngus9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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