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전문가들, 4분기 美 경제성장률 2.7% 추정"
경제·산업
입력 2025-01-26 12:00:04
수정 2025-01-26 12:00:04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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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는 자사가 집계한 전문가들의 지난해 4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예상치는 2.7%(전기 대비 연율)로 나타났다고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해 3분기 성장률은 3.1%였다.
미국 경제 성장의 순항이 지난해 4분기에도 이어진 것으로 블룸버그는 평가했다.
이 같은 견조한 경제 성장 흐름은 탄탄한 소비지출에 의해 주도된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 GDP의 약 3분의 2를 차지하는 개인소비가 강력한 노동 시장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3%(전기 대비 연율)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직전 3분기(3.7%)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3%대 성장을 이어간 흐름이다.
블룸버그 이코노믹스의 애나 웡 이코노미스트는 "저소득 가구를 중심으로 대출 연체율이 상승하고 있지만, 소비자 지출의 약 40%를 차지하는 부유층 가구는 주식 시장 랠리와 자산 가치 상승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며 "다만 이제 소비는 이전보다 점진적으로 둔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4분기 미국의 GDP(속보치)는 오는 30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4분기 GDP 발표를 하루 앞둔 29일 열리는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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