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용인 르네상스’ 꽃 피는 해가 될 것
경기
입력 2025-01-23 19:42:21
수정 2025-01-23 19:42:21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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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2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용인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통해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허서연 기잡니다.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2일 열린 신년 언론브리핑에서 “올해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보상·이주가 시작될 것”이라며 “인근에 문화·예술·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서부지역 개발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송탄상수원보호구역 및 경안천변 수변구역 해제를 통한 2,000만 평의 규제 완화 지역도 개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과 관련해선 김동연 경기도지사와의 협력 부족을 지적하기도 했습니다.이 시장은 “국토교통부 장·차관을 수차례 만나는 동안 김 지사는 관련 인사를 만난 기록조차 없다”고 비판했습니다.이어 경기도의 GTX플러스 3개 사업 우선 추진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용인·수원·성남·화성 4개 시의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고기동 노인복지주택 건설과 관련한 대규모 토사 반출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시는 주민과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토사 반출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일부 학부모들은 용역업체 추천 방안을 선호해 이를 반영해 안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 시장은 “올해도 ‘용인 르네상스’가 한층 더 꽃을 피우고, 시민들의 삶이 향상되도록 성실하게 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경제TV 경기 허서연입니다./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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